‘서울에만 있는’ 맛집은 대구에서는 백화점에서 제일 먼저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백화점 푸드코트를 돌다 보면 ‘요즘 이런게 뜨고 있구나’ 하는 거를 느낄 수 있는데 몇번 돌다보면 ‘거기서 거기’인 맛에 좀 매너리즘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 백화점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음식점 거리에서 입맛을 ‘리프레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오늘의 식당은 현대백화점 뒷골목의 ‘스시’ 전문점이다.

가게 앞에는 조그마한 수조를 둬서 ‘우리는 생선을 갓 잡아서 초밥을 쥐어요’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10점에 만원 안팎, 12점에 만 삼천원으로 초밥의 질을 생각하면 싸다고도 할 수 있는 가격대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연어 몇 조각까지 들어 있어 애피타이저로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다.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

진한 ‘멸치맛 다시다’의 맛에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좀 심심한 맛이 난다.

네 종류의 활어 초밥 세 점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생선살의 질감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다.


생연어 초밥도 충분히 두꺼우면서도 부드럽고 농밀하다.

네 종류의 구운 초밥 세 점씩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쇠고기 초밥은 달달한 양념장을 발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연어 초밥은 담백함과 부드러움이 한층 더해진다.

새우 초밥은 살짝 구우니 훨씬 더 부드러워지면서 단맛도 강화되는거 같다.

장어초밥은 두께에서 조금 아쉽다가 특유의 냄새에서 다시 좀 더 아쉬워진다.

가게가 그렇게 넓지 않고 2인용 테이블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2명을 넘는 인원이 가면 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있다.
주소 : 대구시 중구 남성로 40-1
전화번호 : 053-219-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