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업주부들의 어린이집 이용을 제한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전업주부들을 집에서 놀고 먹는 존재로 보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산의 시대에 좀 더 쉽고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해도 애를 낳을까 말까일텐데 돈 몇 푼 아끼자고 개인에게 모든 육아를 떠넘기는 태도는 한 치 앞도 못 보는 시각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는 아이대로 ‘핵가족’ 시대에 하루에 몇시간 단체생활을 하면서 사회성을 키우는 장점이 있을 꺼고 엄마는 엄마대로 몇 시간 개인 시간을 가지면서 집에 올 아이를 맞이할 에너지를 비축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오늘은 젊은 수성구 사모님들이 오전 살림 마치고 잠깐 ‘마실’ 나와서 식사까지 때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다.

홈스테드 같은 곳에서 먹던 ‘서양식 브런치’가 좀 물린다면 이젠 요즘 뜬다는 ‘한식 브런치’를 경험해볼 때다.

고정 메뉴도 있지만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오늘의 밥상’에다 인원수가 좀 된다면 탕수육 정도 추가하면 완벽한 브런치가 된다.


가격은 8천원에서 만원 정도이며 탕수육은 아직 50% 할인 행사 중이어서 8천원에 먹을 수 있다.

좌석이 많지 않아 2층은 테이블 간격이 좀 좁은 편이며 1층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 산만한 편이지만 나름 그 맛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기본적으로 고시히카리라는 쌀로 지은 밥과 유정란 후라이, 친환경 샐러드에다가 메인 반찬과 국이 매일 바뀐다.


고정 메뉴는 하이라이스(군대 제대하고는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와 닭다리살 요리가 있다.

‘오픈 기념’으로 반값에 판매하고 있는 탕수육도 먹을만하다.

찹쌀가루로 반죽을 했다고 하며 두 번 튀겨서 속은 부드럽고 겉은 쫀득하면서 파삭하다. 소스는 레몬과 아마 간장류로 맛을 낸 듯한데 새콤하면서 달콤하되 지나치지 않는다.

좀 적어 보인다 싶지만 가위로 먹을만큼 자르면 금새 접시가 수북해진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도 되지만 점심의 경우 음료를 2천원 정도에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점심의 경우 11시 반 넘어서 가면 자리가 없을 확률이 90%정도 되는 가운데 점심 예약은 받지 않는다.
주소 :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113
전화번호 : 053-76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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