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새콤한 동태찜 맛은 어떨까?’ 송정동태

얼린 명태, 동태는 해장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이다. 흰살 생선이다보니 비린내가 잘 나지 않아 국물을 내기에 적당하다. 매콤한 양념을 얹은 찜에도 잘 어울리는 식재료인데, 오늘 소개할 곳은 일반적인 동태찜과는 조금 다른 맛을 내서 치열한 논쟁의 중심에 선 곳, 송정동태이다.

이 집 동태찜은 동태 위에 콩나물, 그 위에 양념, 그 위에 부추가 올려져 있다.

동태살은 충분히 있는 편인데 동태와 콩나물, 양념장이 같이 나오지만 조금 구분되어 있다.

또한 양념장은 조금 새콤한 맛이 나서 복어탕에 식초를 조금 넣은 맛이 난다.

동태찜을 시키면 동태탕도 맛보기 용으로 같이 준다.

따로 동태탕을 시킬 수도 있다.

서비스 동태탕과 다르게 살도 튼실하고 이리도 충분히 들어 있다.

오징어 순대도 먹을 만하다.

오징어 몸통에 밥과 야채, 오징어살을 다져 넣고 밥전처럼 구워냈다.

20 중반 남성살짝 양념에는 시큼한 맛이 나오면서 콩나물은 양념이 배어 있지 않아서 많이 싱거웠던 같고 동태는 기본적으로 위에 올려진 양념이랑 먹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너무 고춧가루로 범벅된 양념이다 보니까 고춧가루가 이에 끼거나 조금 식감 같은 거를 방해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념의 시큼한 맛은 동태랑 같이 먹을 때는 좋았는데 콩나물하고 따로 이렇게 먹거나 양념을 따로 먹었을 때는 맞지 않나..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순대는 기본적으로 괜찮았던 같습니다. 집은 양이 푸짐하다 보니까 배가 고플 그냥 단체로 왔을 먹으면 좋을 같습니다. 그렇게 맵지 않아서 너무 어린 유아 말고나 일곱 7 이후의 남녀노소는 그래도 먹기엔 좋을 같습니다

30 중반 남성맛이 조금 보통이었던 같아요. 양념이 일반적으로 제가 대구에서 먹는 해물찜 그런 맛과는 조금 시큼한 맛이 있었어요. 저는 쏘쏘?했던 같아요. 살은 수입인지 국산인지 모르겠는데 살은 괜찮았던 같아요. 오징어순대는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같아요. 찜보다 맛이 있다.. 오징어가 조금 살이 탱글탱글한 맛이 느껴졌고요. 안의 속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동태탕 국물도 그렇게 진짜 엄청 맛있다 이런 보다는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시원한 동태탕.. 시원하고 깔끔한 정도. 밑반찬은 괜찮았던 같은데 가지수가 한두 가지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반찬 수가 추가하면서 퀄리티도 조금 있었으면 좋지 않겠나. 마른 반찬 이라던가 아니면 해산물? 해산물은 아닌데 그런 느낌으로 있었으면 좋았을 같아요. 저는 오늘 찜을 처음 먹어봤는데 탕을 일인탕 나오는 것도 보니까 많이 드시더라고요? 그것도 먹어 보면 괜찮을 같아요. 주로 보니까 북구청 근처이기도 하고 주로 직장인들이 많이 같은데 저희들이 주말에 가족들과 번쯤은 찾아보고.. 호불호가 갈릴 있고, 그럴 같아요

40 후반 남성 동태찜은 복어탕을 먹는 느낌? 복어탕 먹었을 때의 맛과 동일한 느낌? 찜도 복어탕맛, 국물도 복어탕맛 이유는 식초 때문인 같은데 식초가 과하게 들어간 동태찜은 처음 먹어 같아요. 비린 때문에 식초를 많이 넣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완전 별로였어요. 완전 별로고 찜이.. 뭐라해야하지? 그냥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주고 먹기는 아까워요. 오징어순대는 이마트에서 파는 오징어순대랑 거의 거의 비슷했고 맛이. 그리고 비린 맛은 나서 다행인데 그냥 정도인 같아요. 밑반찬은 먹고 계란말이만 먹었는데 그냥 먹어서 배도 부른데 그냥 밑반찬도 그냥 편의점 도시락 정도 수준? 이정도.. 만족감이 떨어지고 배만 부른 같아요. 가격에 비교해서도 그냥 이거 말고 일인 뚝배기가 6,500, 7천원 정도면 그냥 회사 근처면 밥을 때워야겠다 싶을 먹을 정도? 절대 찜하고 전골 이런 먹으면 되요. 저기는 곤이 들어가도 맛있을 수가 없어

50 초반 남성그래서 그래도 내가 이거를 먹고 뭐라고 얘기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20 넘도록 7명이 밥을 먹었는데 아무 얘기를 하더라고. 조용히 계속 먹기만 하는 거야 그래서 이유가 뭘까 분석이 들어갔지. 근데 우리가 밥을 먹으면서 조용할 때는 정말 맛있었을 배고파서.. 그러면 누가 먹으러 가자 근데 맛이 없는 것이.. 그러면 뭐라고 말할 수가 없잖아? 갔는데 맛없다고 미안해서 말이 없는 거지. 그리고 정말 맛이 없을 말이 없어 그냥.. 짜증 나니까.. 약간 2 아니면 3 쪽이 섞여 있는 그런 맛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동태찜이 시금털털하고 그래서 이렇게 시큼할까를 이게 경상도에서 자주 먹는 새콤달콤 먹는 새콤인가를 분석에 들어가는데 새콤도 아니고 그냥 시큼하고 뒤에는 맛은 나더라고 이게 평소 레시피보다 주방 어머님 이모가 실수로 식초를 넣었나? 그런데 그런 같지는 않아. 그래서 콩나물과 동태를 따로따로 먹어봤지. 근데 콩나물이 조금 삶아져서 너무 아삭거리지가 않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같더라고 동태도 반드시 간장을 찍어 먹거나 해야지 각각 별로야. 통태가 조금 꾸덕하고 했으면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황태구이나 양념장 발라 있는 고등어구이나 이런 느낌이 났을 텐데 동태도 생각보다 밑에 수분이 많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먹어도 별로거 저렇게 먹어도 별로라서 다른 밑반찬에도 손이 가는 상황이었죠. 빨리 식사가 끝났으면 하는 그런 느낌? 오징어순대는 인터넷 뒤져가지고 강원도 00 오징어순대 쪄서 택배를 받으면 대부분의 오징어순대는 정말 수제로 오징어로 만들면 비슷한 맛이기때문에 오징어순대를 일부러 먹으러 필요는 없다. 저런 맛이에요, 오징어순대는.. 다른 동태찜들을 먹어보고 자기들의 문제점이 뭔가를 일단 분석에 들어가야 되고 일단 찜인데 완전 건조한 스타일인지 아니면 해물에 전분이 들어간 축축하게 건지 중간에 애매하게 양념이 걸치고 있는 같아서 확실한 차별화가 없다

가격은 동태찜 소 2만2천원, 중 2만8천원, 대 3만5천원이다. 동태알곤탕은 소 만8천원, 대 3만3천원이다. 오징어순대는 만천원이다.

2015년9월에 갔을 때는 동태찜 소 2만원, 대 3만원이었다. 동태냄비탕 대 2만8천원이었고 오징어순대는 없었다. 4년 만에 2천원에서 5천원 정도씩 올랐다.

위치는 북구청에서 원대역 방향으로 길을 건너면 골목길 안에 있다. 옆에는 김치찜 집도 있다.

색다른 맛의 동태찜을 먹고 싶을 때, 해장을 위해 동태탕을 먹고 싶을 때, 오랫만에 오징어순대를 먹고 싶을 때 찾으면 나쁘지 않은 곳이다.

<팟빵에서 듣기> http://www.podbbang.com/ch/1769862?e=23115196

<팟티에서 듣기> https://m.podty.me/episode/12108067

<아이튠즈에서 듣기>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EC%95%84%EC%9E%AC%EB%93%A4%EC%9D%98-%EB%8C%80%EA%B5%AC%EB%A7%9B%EC%A7%91/id1451387159?i=100044574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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