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나도야 브런치 즐기는 사모님’ THE ONE IN THE GARDEN

통신골목이니 야시골목이니 로데오골목이니 하는 ‘거리’들은 주로 시내 중심가 위주로 형성되기 마련이었는데 다들 차 한대씩은 끌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뭔가 좀 특색있고 차별적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됐다.

그런 가운데 ‘세련된 도시녀자들이라면 당연히 브런치 정도는 우아하게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라고 부르짖기라도 할 듯하던 ‘섹스 앤 시티’류의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면서 브런치(우리 말로는 아점, 아침+점심 정도가 되겠다) 파는 곳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게 됐다.

대구 앞산 앞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대구 앞산 앞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늘은 최근 몇년 사이 ‘확’ 뜬 앞산 ‘카페거리’에서 ‘브런치’를 우아하게 먹으면서 강남 사모님 놀이를 할 수 있는 곳 하나 소개하겠다.

아침 9시에서 낮 12시까지는 원래 브런치 가격보다 3천원 정도 싸다
아침 9시에서 낮 12시까지는 원래 브런치 가격보다 3천원 정도 싸다

오믈렛과 팬케잌, 프렌치 토스트 등 전형적인 브런치 메뉴들이 만 이천원이고, 브런치가 아닌 런치 시간(낮 12시) 이후에 가면 만 오천원이 된다.

 

전형적인 느낌의 비주얼 오믈렛
전형적인 느낌의 오믈렛 비주얼

하인즈 케첩이 잘 상징하듯 요리는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양키 스타일이다.

겉이 파삭한 소시지에다 적당한 두께의 베이컨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거부할 방법이 없다
겉이 파삭한 소시지에다 적당한 두께의 베이컨까지 곁들여져 있으니 거부할 방법이 없다

도톰하고 파삭한 베이컨과 소시지, 신선한 야채가 입맛을 돋운다.

담백하고 짭짤한 고기가 든 미트 오믈렛
담백하고 짭짤한 고기가 든 미트 오믈렛
약간 매콤한 맛이 가미된 칠리 미트 오믈렛
약간 매콤한 맛이 가미된 칠리 미트 오믈렛
찐득한 치즈가 흘러내리는 치즈오믈렛
찐득한 치즈가 흘러내리는 치즈오믈렛

폭신한 계란 속에 이런 저런 소스를 넣어 조리한 고기소는 상당히 미국적인 맛을 낸다.

달콤하고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
달콤하고 촉촉한 프렌치 토스트

프렌치 토스트도 프렌치스럽다기보다는 뉴욕적인 느낌이다.

적당한 굵기의 감자튀김과 함께 역시 베이컨이 곁들여져 있어 치명적인 유혹을 발산하고 있다
적당한 굵기의 감자튀김과 함께 역시 베이컨이 곁들여져 있어 치명적인 유혹을 발산하고 있다

담백하면서 짭짤한 감자튀김과 베이컨은 약간 달콤한 듯한 프렌치 토스트와 조화를 이룬다.

두툼하고 파삭하게 구운 빵을 곁들인 파스타
두툼하고 파삭하게 구운 빵을 곁들인 파스타

파스타는 두툼한 빵을 곁들여 색다른 디스플레이를 과시한다.

비주얼이 훌륭한 만큼 비주얼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본질이 좀 흐려지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든다
비주얼이 훌륭한 만큼 비주얼에 너무 치중하다 보니 본질이 좀 흐려지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든다

맛은 그럴듯하지만 장식에 좀 더 치중한 느낌도 살짝 든다.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도 그럭저럭 마실만 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커피도 그럭저럭 마실만 하다

브런치 타임에 가면 큰 병에 커피를 담아 준다는 소문도 있는데 런치 이후의 시간에 가면 보통 컵에 커피를 준다.

주소 : 대구시 남구 대명동 735-2

전화번호 : 053-65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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