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밀면도 먹고 연탄불고기도 먹고’ 고삐식당

냉면을 냉면집이 아니라 고깃집에서 처음 접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단백질과 지방을 충분히 섭취한 뒤 조금 부족한 탄수화물을 공깃밥과 된장찌개로 보충하다가, 좀 물리게 되자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새콤달콤한 냉면을 내어 놓는 고깃집이 대부분이 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고깃집 고기를 같이 주는 냉면집도 생기기 시작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밀면에 연탄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고삐식당이다.

밀면은 특별할 것 없는 새콤달콤한 맛의 일반적인 밀면이다.

무절임과 양념장에 통깨가 뿌려져 있다.

같이 나오는 연탄불고기는 간장 양념한 돼지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낸 음식이다.

밥과 된장세트를 시킬 수도 있다.

밑반찬은 구운 김과 반찬 조금 나온다.

밀면세트와는 달리 간장 연탄불고기 대신 고추장 연탄불고기를 시킬 수도 있다.

50 초반 남성고삐식당, 연탄 불고기 밀면 정식 7,000. 더도 덜도 말고 7,000 맛이에요, . 돈이 너무 비싸다도 아니고 싸다도 아니에요, 절대. . 언제 여기로 오나. 근처에 현대백화점 근처에 왔어. 시내에. 근데 먹을래? 먹으러 갈까? 그랬을 이거 먹자 저거 먹자 하면 거기 가면 . 근데 아무도 답이 없어 데가 없어. 그러면은 그냥 고삐식당이 오자 그랬을 만한 . 절대 일부러 찾아와서는 절대 되는 . 내가 먹는데 팀이 지금 밖에 서고 있는데 가지고서는 자리 있어요? 했을 없으면 그냥 . 절대 서면 . 그냥 자리 자리 하나 있네? 그러면 앉아서 먹을 정도. 그러고 밀면은 내가 생각한 , 절대 깊은 없음. 1 없고 그냥 밀면? 때웠다 때의 . 깊은 생각해서 오면은 절대 되고 먹었다고 아니라 때웠다, 때웠다 식당. 나는 개인적으로 깊은 맛을 싫어하고 이런 거를 좋아하니까 그런데 밀면이 이거보다 새콤달콤해야 . 부산에서 왔는데, 대구 와서 알았어. 부산이 밀면의 고향인지. 부산에서 밀면 절대 먹고 맨날 소주만 먹었는데 부산에서 대구 오니까 부산이 밀면의 고장라고 하데? 부산에서 번도 먹어 봤어. 이게 신기한 간장 불고기하고 고추장 불고기 먹었는데 정말로 차이를 모르겠어. 그게 그거야, 똑같애. 고추장이 들어 갔고 약간 매운 있는데 연탄불에 구우니까 향때문에 차이 없어. 그러면은 먹냐, 500원이 그냥 간장 먹으면 . 고추장에 특별한 맛이 없어요. 비슷해 맛은, 거의 비슷해요. 연령도 필요없고, 그냥 먹었다가 아니라 그냥 선방했다 때웠다

20 중반 남성고기가 맛있었어요. 간장이 훨씬 맛있었어요. 저는 같은 가격이라면 간장을 먹을 같아요. 하물며 싸네요. 밀면을 시켰는데 더운 날이라서 면을 시켰고 면이 쫀득함이 되게 좋았던 같아요.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했고 면도 쫀득한 정도가 취향에 맞았던 같아요. 부족한 점은 저는 특별히 딱히 없었던 같아요. 굳이 찾아오기까지는 그렇고 시내 나왔을 ? 그리고 밀면집이 보기 어려운데 밀면 먹고 싶으면 오면 좋을 같아요. 남녀노소 딱히 싫어할 사람은 없는 같아요

30 초반 남성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먹기 괜찮은 같아요. 일단 가격이 7 원이고 밥도 꾹꾹 눌러서 담아 줬는데 나름 괜찮은 같아요. 원래 같으면 냉면을 시키는데 오늘은 밥을 시켜 봤어요. 저는 간장 불고기가 고추장 불고기보다 나았어요. 고추장보다는 간장맛이 연탄맛을 느끼기에 쉬웠던 같아요. 일하는 점심으로 먹기에 좋은 같아요. 그런데 굳이 휴일에 와서 먹고 싶지는 않아요. 회사 점심시간에 먹기에 좋은.. 주말에 외식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구성세트에 된장을 빼고 그냥 고기를 많이 주고 된장을 따로 시키는 방향으로 했으면 고기 양이 적어 보였지 않나 싶어요. 제가 처음에.. 보기에는 적어 보였어요. 접시에 그냥 깔려 있잖아요. 사람들은 쌓여 있는 거를 많다고 느끼는데 바닥에 그냥 탁탁 깔려 있으면은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죠. 어차피 된장 빼고 고기를 많이 준다고 해도 어차피 먹는 사람은 된장을 시켜 먹거든요? 아마도 30대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은 30.. 젊은 애들이 먹기에는 올드한 맛이 있죠. 북성로 불고기 맛과 비슷한데 요즘 애들은 북성로 불고기를 먹죠. 생각보다 많이 먹습니다. 남녀는 관계없이..

가격은 밥-된장 세트에 고추장 연탄불고기는 7천5백원, 간장 연탄불고기는 7천원이다. 간장 연탄불고기를 주는 밀면 세트와 우동 세트도 7천원이고, 5천원을 주고 고기 한 접시만 따로 시킬 수도 있다.

찾아가는 길은 반월당 동아쇼핑센터와 삼성생명 사이길로 가다가 덕산시장 지나서 첫번째 네거리에서 약령시장 방향으로 1-20미터 정도 가면 오른쪽 조그마한 골목 안쪽에 있다.

밀면과 돼지불고기를 같이 먹고 싶을 때, 시내 놀러 나왔다가 딱히 먹을 게 없을 때, 가성비 높은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찾으면 나쁘지 않은 곳이다.

<팟빵에서 듣기> http://www.podbbang.com/ch/1769862?e=23115168

<팟티에서 듣기> https://m.podty.me/episode/12069366

<아이튠즈에서 듣기>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EC%95%84%EC%9E%AC%EB%93%A4%EC%9D%98-%EB%8C%80%EA%B5%AC%EB%A7%9B%EC%A7%91/id1451387159#episodeGuid=1206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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