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울릉도에서 맛 볼 수 있다는 홍합밥’ 성인봉

울릉도는 배로만 들어갈 수 있어서 들어갔다가 날씨가 나빠지면 며칠을 묶여 있을 수 있어 쉽사리 여행을 떠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울릉도에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들이 몇 개 있는데, 따개비 칼국수와 약소라고 하는 소고기, 명이나물 등이 들어간 산채비빔밥과 함께 홍합밥도 꼽힌다. 이 가운데 먹기 쉽지 않은 홍합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오늘 소개할 성인봉이다.

홍합밥은 돌솥에 한 그릇씩 나온다.

양념장과 김가루를 얹어서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된다.

울릉도에서 먹던 홍합밥의 홍합보다는 알이 좀 작은 편이다.

홍합밥에는 미역국도 곁들여 나온다.

밑반찬은 풍성한 편이다.

열 개 가까운 반찬이 하나하나 먹을 만하다.

녹두전에도 홍합이 들어가 있다.

40 초반 남성맛이 담백하면서도 홍합의 쫄깃한 느낌, 괜찮았어요. 비린내는 전혀 느꼈어요. 왜냐하면 저같은 경우는 양념을 진하게 간장을 많이 넣어서 아주 골고루 비벼 먹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해산물 냄새도.. 해산물을 제가 좋아하건요? 홍합이 원래 많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홍합밥의 단점인데 홍합이 적당하게 들어있었던 같아요. 홍합은 굵지도 않았고 얇지도 않았어요. 보통 정도? 적절한 정도. 그런데 조금 개인적인 입장에서 제가 워낙 해산물 좋아하다 보니까 홍합이 조금 씨알이 굵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은 있죠. 살짝. 밑반찬은 정갈하게 나왔던 같아요. 밑반찬을 다시 한번 시킬 정도로.. 간도 괜찮았고. 밑반찬으로 거의 밥을 먹은 같은 느낌? 그릇에 만원이면 가성비는 정도라면 적당한 수준. 워낙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고 국수 그릇도 6,7천원 하는 시대니까 9천원 정도 했던 같은데? 막걸리까지 마셨으니까 적당했던 같아요. 집이 회사 근처에 있잖아요.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 뭔가 밥을 먹어야 되는데 딱히 떠오르지 않을 떠오르지 않을 집을 선택할 같아요. 그러니까 제가 반드시 내가 저걸 먹어야 되겠어라는 느낌으로 가지는 않고 그냥 이렇게 생각을 봤는데 오늘은 딱히 그렇게 떠오르지 않는다 여러 군데 봤다 집은 갔구나 그럼 오늘은 집을 봐야지? 정도의 느낌. 중장년층? 40대에서 50 60 정도까지? 4,5,60 사이의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같아요. 녹두전은 먹어봤지만 녹두전과 같이 막걸리 한잔 하면 4,50 남성 분들도 오늘 우리들이 먹었던 것처럼 좋아하실 같은데요. 가격을 확인해 봤더니 만천원이네요? 사실 살짝 놀랬습니다. 우리가 어제도 한번 얘기한 있었잖아요? 가격의 어떤 기준. 조건. 기준선. 원이 넘어가느냐 넘어가지 않느냐에 따라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저지선. 분명히 있어요. 충격이 있을 있거든요? 요즘 같은 불황에 만천원. 점심을 만천원에 먹는다? 직장인으로서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가? 그리고 집에 퀄리티를 봤을 때도 제가 생각하는 적정선은 9999. 9천원에서 9999 사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40 중반 남성홍합의 맛보다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어 가지고 간장 맛으로 먹었습니다. 김가루는 조금 넣었습니다. 홍합 냄새는 나던데.. 반찬이 아주 깔끔했고 홍합양은 너무 적었어요. 굵기도 너무 작았어요. 가격이 만천원은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는 같습니다. 홍합이 뚜껑을 열었을 홍합이 위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합을 봤는데.. 일반적으로 가서 먹기는 그럴 같고.. 식사를 대접을 근사하게는 아니라도 하고 싶을 이럴 가면 같은데.. 그럴 가는 같아요. 일반적으로 동료들하고 가서 먹기는 부담스럽고. 연령별로는 4,5,60 정도? 여자들도 좋아할 같아요

50 초반 남성 많이 주긴 하는데 그렇게 별다른 감흥은 없었어. 왜냐면 반찬을 정도 주는 집은 많지 않을까? 근데 홍합밥이라는 . 홍합밥 하는 데가 없으니까 거기서 약간 솔깃해 가지고 거지. 근데 홍합이 그렇게 대단히 크거나 돌솥을 여니까 홍합이 있고 그러진 않고 홍합이 생각보다 작고 드문드문 박혀 있더라고? 근데 밥에서 홍합이 냄새나고 그러진 않아. 그냥 돌솥밥 한정식집 같은 그런 느낌? 집에 울릉도 홍합밥이다 기대하고 가지고 뚜껑을 열었을 무슨 멍게 그런 것처럼 그득하게 통통한.. 우리가 짬뽕에서 보는 그런 홍합하고 다른 홍합들이 들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뚜껑을 여는데 홍합이 보이더라고? 자세히 보면 보여. 그래서 홍합이 짬뽕에 들어가는 작은 홍합같은 그런 애들이 들어있더라고? 홍합의 맛은 그렇게 나요. 가성비는 그냥 적당한 돌솥밥 한정식을 먹는 그런 느낌? 가격도 반찬 주는 보면 대여섯가지 나오기 때문에 딱히 비싸다고 수는 없어. 근데 홍합의 어떤 통통한 홍합의 맛을 기대하고 가서 이게 홍합이야 홍합 맛있네 홍합에다 소주 한잔 해야지 그런 사람은 가면 . 이게 약간 밥집, 돌솥밥집에 반찬 많이 주는 그런 만반이라든지 그런 집들 있잖아? 그런 집들의 밥같은데 거기에 홍합이 박혀있는 정도지 특별한 반찬도 없고 그냥 밥집이에요. 밥에다가 돌솥밥에다가 간장 넣어서 비벼 먹고 누룽지 먹고 싶을 약간 만반같은 느낌인데 홍합을 풍족하게 먹는 거를 기대하고 가면 . 여기는 일단 쭈그리고 앉는 집이라서 아저씨들, 법원, 지역적인 지리적인 위치가 공무원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젊은 사람은 많이 없어요. 내가 제일 젊었을 ? 50대니까? 대부분은 여기 공직자들 변호사 세무사 근처에 전문직들 그런 분들이 많이 오는 곳이잖아? 50 이상. 여자 직원들이 많이 오는 곳이죠. 동네 특성이 있으니까. 젊은 사람들은 가지 . 가면 짜증

가격은 홍합밥이 만 천원, 홍합녹두전이 7천원이다. 씨알이 굵은 홍합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울릉도 홍합밥은 만5천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다.

찾아가는 길은 대구지방법원 주차장 후문 윗길로 백미터 가량 걸어가면 왼쪽에 있다. 그 전에는 범어네거리 근처에 있었는데 이 곳으로 옮겼다.

홍합밥 맛이 어떤지 궁금할 때, 한정식은 좀 과하지만 한정식에 가까운 정갈하고 풍성한 반찬을 먹고 싶을 때 찾으면 나쁘지 않은 곳이다.

<팟빵에서 듣기> http://www.podbbang.com/ch/1769862?e=23115186

<팟티에서 듣기> https://m.podty.me/episode/12096162

<아이튠즈에서 듣기>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EC%95%84%EC%9E%AC%EB%93%A4%EC%9D%98-%EB%8C%80%EA%B5%AC%EB%A7%9B%EC%A7%91/id1451387159?i=100044551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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